최영완이 '가요무대'에 섰다.
1일 방송된 KBS1 '가요무대'에서는 배우 최영완이 출연해 노래를 열창했다.
최영완은 깊이 있는 목소로리로 이해연의 '단장의 미아리 고개'를 부르기 시작했고 감정을 담아 애환이 있는 노래를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단장의 미아리 고개'의 작사가 반야월이 자신의 어린 딸을 전쟁 중 피난길에 잃은 개인적 경험과 연결지어 미아리고개에서의 이별이라는 주제로 쓴 곡.
최영완은 노래를 부르는 내내 진중한 얼굴로 애절함을 담아냈고 노래가 끝나고 난 뒤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가 터져나왔다.
한편 이날 '가요무대'에서는 송소희, 이택림, 문희옥, 임채무, 임수정, 조항조, 김용임, 최영환, 김수희, 김수찬, 문연주, 정하나, 박윤경, 이효정, 윤수일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