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월드컵 당시 관중석에서 콜롬비아를 응원한 팔카오 (사진=MBC)
'꿩 대신 닭?'
레알 마드리드, 멕시코 공격수 치차리토 임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팔카오 쟁탈전 승리
콜롬비아 축구영웅 라다멜 팔카오(28·모나코)가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다.
영국 BBC는 1일(한국시각) “팔카오가 주급 3억3000만원을 받는 조건으로 AS모나코(프랑스)에서 맨유로 1년 간 임대된다”고 보도했다.
당초 팔카오는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로 임대 이적이 유력했다. 하지만 팔카오 원소속팀 모나코가 레알 마드리드의 요청에 응답하지 않고 맨유와 협상했다. 한편, 맨유는 레알 마드리드에 치차리토를 빌려줬다.
'레알 치차리토 임대, 맨유 팔카오 임대 영입' 소식을 접한 축구팬들은 “'레알 치차리토 임대, 맨유 팔카오 임대 영입', 팔카오 레알 갈 줄 알았는데” “'레알 치차리토 임대, 맨유 팔카오 임대 영입', 레알 좀 황당할 듯” “'레알 치차리토 임대, 맨유 팔카오 임대 영입', 레알 서운하겠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