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팔카오 임대 영입, '임대료가...이 정도 일 줄'

입력 2014-09-01 20:18
수정 2014-09-02 16: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콜롬비아 출신 축구선수 라다멜 팔카오(28)를 임대 영입한다.

1일(한국시간) 영국 BBC를 비롯한 유럽 언론들은 “팔카오가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3000만원)를 받는 조건으로 AS모나코(프랑스)를 떠나 맨유로 1년 간 임대 이적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팔카오는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로 임대 이적이 유력했으나 레알 마드리드는 맨유로부터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를 임대 영입해, 팔카오 영입은 성사되지 않은 바 있다.

특히 팔카오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주목을 받으며 아스날과 맨체스터 시티•유벤투스•레알 마드리드가 치열한 영입 전쟁을 벌여 큰 관심이 쏠렸다.

한편, 팔카오는 지난 2013년 5월 6천만 유로(약 875억원)의 이적료와 함께 AS모나코(프랑스)로 이적해 전방 십자인대 부상을 당하며 시즌을 중도에 마감했고, 지난 8월 에미레이츠컵을 통해 7개월 만에 복귀했다.

맨유 팔카오 임대 영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맨유 팔카오 임대 영입, 이적료 후덜덜하다”, “맨유 팔카오 임대 영입, 맨유에서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맨유 팔카오 임대 영입, 오호 맨유 기대되는데”, “맨유 팔카오 임대 영입, 1년간 임대를 가는구나”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