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알파 갤럭시노트4, 곧 출시 임박... 아이폰6 디자인 1대2 경쟁 승리 가능할까?

입력 2014-09-01 18:28
수정 2014-09-01 19:00


삼성전자가 갤럭시알파의 영국 출시일을 다음달 10일로 확정했다.

갤럭시알파는 영국을 시작으로 전세계 150여개국에서 차례대로 판매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소비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갤럭시알파는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중 최초로 메탈 프레임을 적용했다. 아이폰, 베가 아이언2와 같은 '다이아몬드 커팅' 공법으로 제작된 메탈프레임을 통해 낙하에 의한 충격을 견딜 수 있게 내구성을 강화했다.

갤럭시알파의 메탈프레임은 삼성전자 품질보증 랩(Lab)에서 양옆에서 엄청난 압력을 가하는 '밴딩 테스트'와 기기 양쪽을 잡고 서로 다른 방향으로 힘을 가하는 '트위스트 테스트' 등 강도와 탄력성을 검증받는 여러 테스트를 거쳤다.

현재 삼성전자는 갤럭시알파의 출고가 결정을 앞두고 이통사와 막바지 협상 중이다.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비교적 저렴한 60만원대로 출시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갤럭시S5와 아이폰5S(16GB)가 각각 86만6000원, 81만4000원에 출고된 것을 볼 때, 갤럭시알파가 60만원대로 출시된다면 시장에서 큰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1일 삼성 휴대폰 전문 커뮤니티 샘모바일은 오는 4일 베를린, 뉴욕, 베이징 등에서 공개될 예정인 갤럭시 노트4의 사진이 인터넷을 통해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갤럭시노트4 64비트 프로세서와 144p QHD(2560*1440) 해상도를 지원한다.

크기는 5.7인치 슈퍼아몰레드이며 1600만화소 후면카메라, 3GB 램, 32GB의 내장메모리 등을 탑재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갤럭시노트4는 갤럭시 알파에 적용된 메탈 프레임도 장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이번에 유출된 갤럭시노트4가 실제 제품이 확실한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한편, 애플의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6와 손목시계형 웨어러블 기기인 아이워치가 동시에 공개될 것으로 전망되며, 아이폰6와 아이워치 가격에 관심이 집중된다.

먼저 아이폰6의 가격은 100만원을 훌쩍 넘길 전망이다. IT 전문 매체 아이클러리파이드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텔레포니카를 인용해 4.7인치 화면의 아이폰6 가격은 750유로(약 99만7485원), 5.5인치 화면의 아이폰6 가격은 950유로(약 126만3481원)로 정해질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같은 날 IT전문매체 리코드는 애플이 아이워치 가격을 400달러(약 40만5080원)선으로 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리코드는 애플이 현재 고려하는 가격대는 스마트워치 가운데 최고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삼성의 갤럭시 기어2 실버는 약 300달러, 구글 기기들은 200달러 선에서 가격이 형성된 상태다.

이어 저가 모델을 포함해 아이워치 가격대가 다양했으면 하는 소비자들의 희망이 있기 때문에 아이워치 가격에 대해서는 애플이 심사숙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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