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로텔리 데뷔전’ 리버풀 토트넘 3-0 격파(사진 = 리버풀)
'그라운드의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리버풀)가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리버풀은 31일(한국시각)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4-1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토트넘 홋스퍼와의 원정경기서 3-0 대승을 거뒀다.
전반 8분 만이 터진 스털링의 결승골과 후반 3분 제라드, 후반 15분 모레노의 연속골을 앞세워 난적 토트넘을 꺾었다. 이로써 리버풀은 2승1패(승점6) 리그 5위로 올라섰다.
AC밀란에서 리버풀로 이적한 발로텔리는 선발 출전해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 간결한 플레이와 지체 없는 슈팅으로 리버풀의 공격을 이끌었다.
‘주장’ 제라드와의 연계플레이도 좋았다. 제라드가 중원에서 패스를 공급하고 발로텔리가 전방에서 부지런한 몸놀림으로 상대 수비진을 끌고 다녔다. 여기에 스털링, 스터리지까지 가세하며 막강한 화력을 뽐냈다.
한편, 경기 후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발로텔리가 리버풀에서 무난한 데뷔전을 치렀다. 또 예의 바르게 행동했다”며 “아직 수아레스를 지우기엔 부족하지만, 앞으로가 기대되는 선수다. 발로텔리 리버풀 이적은 서로에게 윈윈 전략이다”라고 평가했다.
‘리버풀 발로텔리 데뷔전’ 소식을 접한 축구팬들은 “‘리버풀 발로텔리 데뷔전’ 멋진 경기였다” “‘리버풀 발로텔리 데뷔전’ 페어플레이가 돋보인다” “‘리버풀 발로텔리 데뷔전’ 수아레스 공백 충분히 메울 것으로 기대한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