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르 아들, 엄마 닮은 인형 같은 외모 눈길… “귀티가 넘치네”

입력 2014-09-01 16:27


만수르가 아들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부다비의 왕자이자 맨체스터 시티 FC 구단주인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이하 만수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과 함께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 된 사진 속 만수르의 아들은 엄마를 쏙 빼 닮아 훈훈한 외모에 큰 눈망울 뽀얀 피부까지 겸비해 흡사 인형을 연상시켰다.

앞서 만수르는 SNS를 통해 하얀 백마를 물감으로 칠해 얼룩말로 만들며 '그림 공부'를 하고 있는 만수르 아들의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만수르는 아랍에미리트 7개국 토후국 중 아부다비국의 왕자로 일부다처제가 허용된 국가인 아랍에미리트의 국민인만큼 두 명의 부인과 결혼했다. 지난 2005년 만수르와 결혼한 둘째 부인인 셰이카 마날 빈트 모하마드 빈 사리스 알 막툼은 두바이 총리의 딸이며 미모는 여러 번 화제가 된 바 있다. 만수르와의 사이에 2남 2녀를 뒀다.

만수르는 현재 국제 석유투자회사 회장, 아랍에미리트 현 부총리, 아랍에미리트 경마 시행체 회장, 영국 2위 은행 바클레이 최대주주, 벤츠 제조사 다임러 최대주주, 포르쉐·폭스바겐 주주 등을 맡고 있으며 개인 총 재산은 무려 한화 26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수르 아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만수르 아들, 귀티가 흐르는구나”, “만수르 아들, 엄마 닮아 예쁘다”, “만수르 아들, 부럽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