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령-성시경, 심야 한강 데이트… 쑥스러워하는 표정

입력 2014-09-01 16:11


배우 김성령과 가수 성시경의 한강 데이트 사진이 공개되었다.

1일 MBC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측은 김성령의 한강 밀회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는 적게는 12살, 많게는 60살 차이가 나는 띠동갑내기 어린 스승과 나이 많은 제자가 커플을 이뤄 SNS-영어-기타-중국어를 배우는 기상천외 역발상 과외 프로젝트.

김성령은 영어를 배우기 위해 한밤 중 연인들의 단골 데이트 코스인 한강 둔치로 향했다. 그 곳에는 훈내가 진동하는' 띠동갑쌤'이 기다리고 있었다.

훤칠한 키와 듬직한 뒷모습으로 가슴 설렘을 선사한 이는 다름 아닌 '연예계 대표 브레인'이자 '연애 고수'로 떠오른 성시경이었다. 김성령은 성시경을 보고 쑥스러워했다.

두 사람은 한강에서 만나 드라이브를 즐겼다고. 특히 "차 안에 둘이 있으니까 되게 기분이 이상하다"는 김성령의 말에 성시경은 "그렇네요 기분이 진짜 이상하네요"라고 긍정의 메시지로 왠지 모를 긴장감(?)을 자아내는가 하면, '한 마디'로 어색한 분위기를 순식간에 후끈(?) 달아오르게 만드는 등 김성령의 혼을 쏙 빼놓았다고는 후문이다.

한편 성시경 김성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성시경, 김성령 잘 어울리는데?" "성시경, 김성령 실제 사진인 줄 알았잖아" "성시경-김성령, 방송 재미있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