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폴, 오는 11월 품절남 대열 합류... 일반인 여성과 결혼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겠다"

입력 2014-09-01 15:39


가수 루시드폴(39·조윤석)이 11월 8일 일반인 여성과 결혼한다.

루시드 폴은 1일 오전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 '물고기마음'을 통해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루시드 폴은 "제가 11월 8일에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며 "고향인 부산에서 결혼을 하게 되었어요. 가족과 가까운 몇 분들만 모여서 작고 의미 있게 식을 올릴 생각입니다"고 밝혔다.

이어 예비신부에 대해 "음악을 하는 사람도 아니고 사람들 앞에 서는 직업을 가진 사람도 아닙니다"라며 "세상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 가겠습니다"고 덧붙였다.

지난 1998년 인디밴드 미선이로 가요계에 데뷔한 루시드폴은 2001년 첫 번째 솔로앨범 '루시드 폴(Lucid Fall)'을 발표한 후 꾸준하게 활동을 이어 왔다.

한편 루시드폴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루시드폴 결혼, 결혼 정말 축하드려요", "루시드폴 결혼, 결혼해서도 변함없이 음악활동 해주세요", "루시드폴 결혼, 드디어 결혼하시네요 축하드립니다", "루시드폴 결혼, 행복하세요", "루시드폴 결혼, 축하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