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다비의 왕자이자 맨체스터 시티 FC 구단주인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이하 만수르)의 아들이 화제다.
만수르는 최근 SNS를 통해 하얀 백마를 물감으로 칠해 얼룩말로 만드는 '그림 공부'를 하고 있는 만수르 아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만수르는 아랍에미리트 7개국 토후국 중 아부다비국의 왕자다. 또한 국제 석유투자회사 회장, 아랍에미리트 현 부총리, 아랍에미리트 경마 시행체 회장, 영국 2위 은행 바클레이 최대주주, 벤츠 제조사 다임러 최대주주, 포르쉐·폭스바겐 주주 등의 많은 타이틀을 갖고 있으며 세계 0.1%의 갑부로 꼽힌다.
만수르는 일부다처제가 허용된 국가인 아랍에미리트의 국민인만큼 두 명의 부인과 결혼했다. 지난 2005년 만수르와 결혼한 둘째 부인인 셰이카 마날 빈트 모하마드 빈 사리스 알 막툼의 미모는 여러 번 화제가 된 바 있다.
만수르의 둘째 부인은 두바이 국왕이자 아랍에미리트 총리인 세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의 딸로 만수르와의 사이에 2남 2녀를 뒀다.
한편 만수르 아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만수르 아들, 아빠를 쏙 빼닮았네", "만수르 아들, 미술공부 스케일이 다르네 와우", "만수르 아들, 대박이네", "만수르 아들, 역시 스케일이 남달라", "만수르 아들, 태어나보니 아빠가 만수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만수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