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은 지난해 홍명보 장학재단을 통해 후원한 유소년 축구선수들이 독일을 방문하여 분데스리가 경기를 관람하고 구자철, 박주호 선수와의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ING생명은 지난해 8월 '제2의 홍명보를 찾아라'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장학금 1억1천만원을 조성하고 이를 홍명보장학재단에 전달한 바 있습니다.
해당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꿈을 키워가고 있는 5명의 남녀 축구 유망주들에게 전달됐습니다.
홍명보장학재단에서는 이 장학금을 축구 꿈나무들을 위한 축구 용품 지원과 해외연수 등 선수들의 실력을 기르는 데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홍명보장학재단은 지난 8월 29일부터 4박 6일의 일정으로 연수과정을 실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축구 꿈나무들은 8월 31일 FSV 마인츠 05와 하노버 96의 경기를 직접 관람 한 뒤 구자철, 박주호 선수와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한 학생은 "브라질 월드컵 우승국인 독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축구경기를 관람할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