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김성령, 늦은 밤 한강 데이트 포착 '무슨 사이?'

입력 2014-09-01 13:44
가수 성시경과 배우 김성령의 한강 데이트가 포착됐다.



8일 첫 방송되는 MBC 파일럿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 측은 김성령과 성시경의 한강 밀회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밤 중 연인들의 단골 데이트코스인 한강 둔치에서 만남을 갖고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다.

'띠과외'는 적게는 12살, 많게는 60살 차이가 나는 띠동갑내기 어린 스승과 나이 많은 제자가 커플을 이뤄 영어, SNS, 증극어, 기타 등을 배우는 역발상 과외 프로그램이다. 이날 김성령은 영어를 배우기 위해 '연예계 대표 브레인'이자 '연애 고수'로 떠오른 성시경을 만났다. 두 사람은 첫 만남을 갖고, 드라이브 데이트를 즐기며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특히 "차 안에 둘이 있으니까 되게 기분이 이상하다"는 김성령의 말에 성시경은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며 왠지 모를 긴장감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성시경은 오직 여배우의, 여배우를 위한, 여배우에 의한, 여배우 맞춤형 강의를 준비해 김성령을 단숨에 수업에 집중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남다른 '밀당 과외법'으로 첫 만남부터 김성령을 완벽히 사로잡았고, 이에 김성령은 "최고였어요"라며 띠동갑 영어선생님 성시경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성시경 김성령, 진짜 열애설인줄" "성시경 김성령, 와 묘하다 정말" "성시경 김성령, 요즘은 프로그램 홍보를 이렇게 하는군" "성시경 김성령, 두 사람 케미 기대된다" "성시경 김성령, 김성령 진짜 좋아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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