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오늘 '제20회 통계의 날' 맞아 기념 행사 개최... "이런 의미였구나"

입력 2014-09-01 12:31


9월1일 '통계의 날'을 맞아 그 의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통계청이 오늘(1일) '통계의 날'을 맞이해 정부 대전청사에서 '제20회 통계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통계유공자 포상 행사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 행사에서는 정영택 한국은행 경제통계국장, 박병욱 서울대 교수 등 국가통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20명이 훈장과 포장을 받게 된다.

또한 통계청은 '통계의 날'을 맞아 대학생 논문공모와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 국가통계 개방·이용 확산대회 등 다양한 연계 행사가 10월까지 진행할 것으로 덧붙였다.

한편, '통계의 날'은 지난 1995년 통계청이 통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통계 활용을 권장하기 위해 지정했다. 호구조사규칙이 시행된 1896년 9월 1일을 기념해 제정된 정부 기념일이다. 당시 조사는 한국 근대 통계의 시발점으로 평가받는다. 2009년부터 통계법에 근거한 정부기념일로 격상됐다.

오늘 '통계의 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늘 '통계의 날', 통계의 날인지 몰랐네", "오늘 '통계의 날', 통계의 날도 있구나", "오늘 '통계의 날', 의미있는 날이네", "오늘 '통계의 날', 벌써 20회라니 한번도 몰랐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