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지창욱, 곶감왕 등극? 미칠듯한 허술함에 '폭소'

입력 2014-09-01 12:12


지창욱이 허술한 매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3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숫자 레이스Ⅱ-1470'편으로, 유재석, 하하, 송지효, 개리, 김종국, 이광수, 지석진과 게스트 이성재, 김태우, 지창욱, 에일리, 송은이, 임슬옹, 스컬이 출연해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런닝맨' 멤버들은 소미션을 완수해 받게 된 숫자와 연산 카드로 '0'을 만드는 미션을 받게 되었다.

미션에 앞서 '런닝맨' 멤버들은 자신의 파트너를 선정받고, 광수는 드라마로 인연을 맺은 배우 지창욱과 파트너가 되었다.



지창욱은 '런닝맨' 제작진의 말귀를 잘 못 알아 드는 모습으로 허당 매력을 보였으며, 광수는 지창욱에게 잘난척을 하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놀이기구를 타며 머리에 달린 곶감을 먹는 미션을 받게 되고, 지창욱은 미션에 앞서 자신 없어 하는 모습을. 광수는 자신만만해 하는 모습으로 기구에 앉았다.

지창욱은 '머리 큰 사람은 이거 못 타겠다'며 광수를 바라보고, 광수는 괜히 뜨끔 하는 모습으로 '난 이거 아침에도 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창욱은 '형, 난 왕이었어'라며 시크한 모습을 보였지만, 놀이기구가 움직이자 곶감을 먹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습으로 굴욕을 겪었다.

그러나 결국 1차 미션에 실패하고, 지창욱은 서로에게 먹여주자며 묘안을 짜냈지만 놀이기구에서 곶감을 잃어버려 결국 2차 시도도 실패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