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날씨, 2일 남부지방 비 시작 3일 전국 확대... 추석 연휴 대체로 구름

입력 2014-09-01 11:42


이번 주 날씨는 대체로 맑다가 화요일 남부지방에서 비가 오기 시작해 수요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1일 기상청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3일부터 4일까지 전국에 비가 오겠고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들면서 대체로 맑을 것으로 전했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 14~22도, 최고기온 : 24~29도)과 비슷하겠고, 강수량은 평년(강수량 : 3~13mm)과 비슷하거나 조금 많겠다.

올해 추석 연휴 기간에는 전국에 가끔 구름만 많이 끼고 무난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부터 다음주 수요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 기간 내내 대체로 구름만 끼는 날씨가 계속되고, 기온은 20도에서 28도 정도로 예년과 비슷해 날씨로 인한 불편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따라서 추석 당일 보름달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볼 수 있다고 예상했다.

다만, 추석 다음달부터 동해와 남해상의 물결이 3미터까지 높게 일 가능성이 있다며 섬 지역 귀성객들은 기상정보를 확인해 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이번 주 날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번 주 날씨, 일교차가 제법 큰것 같네요","이번 주 날씨, 수요일에 전국적으로 비오네", "이번 주 날씨, 아침엔 선선해", "이번 주 날씨, 낮엔 덥겠다", "이번 주 날씨, 비 많이 오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