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맹승지-혜리, 공포의 화생방 훈련에 '우왕좌왕'

입력 2014-09-01 13:44
MBC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의 화생방 훈련이 화제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진짜사나이' '여군특집'에서는 배우 라미란, 홍은희, 김소연, 가수 지나, 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 개그우먼 맹승지, 스케이트 선수 박승희가 부사관 후보생 훈련에 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여군 멤버들은 화생방 훈련에 임했다. 박승희와 김소연은 침착하게 정화통을 교체하고 훈련을 마쳤지만 같은 조에 속한 맹승지와 혜리는 훈련을 마치지 못하고 뛰쳐나와 눈길을 끌었다.

훈련을 완수하지 못한 혜리와 맹승지에게 소대장은 "다시 화생방 훈련을 하겠다"라며 방독면을 쓰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계속해서 정신을 차리지 못하며 우왕좌왕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고된 훈련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라미란과 홍은희는 "분명히 본 것 같은 장면이 펼쳐졌다", "TV를 보는 것 같았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사나이 맹승지, 힘들어하니 안타깝더라" "진짜사나이 맹승지, 귀여워" "진짜사나이 맹승지, 좋은 추억이길" "진짜사나이 맹승지, 열심히하는 모습 멋있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진짜사나이'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