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달부터 서울시가 운영중인 '서울부동산정보광장' 사이트에서 매매와 전·월세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부동산 114, Daum과 각 기관이 가진 부동산 정보를 실시간으로 연동해 공유하는 시스템을 구축 완료하고, 9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지난 6월 부동산114, 다음과 '공공기관과 민간기업간 상호 부동산거래정보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달 18일 정보연동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서울시는 부동산 거래신고에 의한 실거래가 및 건축물 정보를 부동산 114와 Daum에 주고, 부동산 114와 Daum은 매물·시세 정보를 서울시에 제공하게 된다.
새로 바뀐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서 '부동산실거래가' 또는 '전·월세 가격정보'를 클릭하면 기존의 동별·아파트 단지별 실거래가격 옆에 매물정보와 시세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된 것이 눈에 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