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붐, 깨방정-말뚝박기 댄스 눈길…열풍 조짐 보인다

입력 2014-09-01 09:08


신예 걸그룹 라붐이 독특한 안무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열풍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라붐은 지난 28일 데뷔와 함께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연이어 출연했다. 이들은 신인답지 않은 화끈한 퍼포먼스와 안정된 가창력 및 독특한 콘셉트의 댄스를 선보였다.

특히 기존 걸그룹들과는 차별화된 라품의 독특하고 신선한 콘셉트의 깨방정 댄스와 말뚝박기 댄스는 데뷔와 함께 온라인 상에서 연일 화제를 모았다.

깨방정 댄스와 말뚝박기 댄스는 그 나이 소녀들의 평범한 모습을 어린 시절 순수한 마음으로 즐겼던 놀이에 접합시킨 안무. 사랑스러운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것은 물론, 신선함과 강한 중독성을 선사했다.

한편 라붐은 임창정, 김종서, 유키스가 소속된 nh미디어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내가네트워크가 합작해 탄생한 프로젝트 그룹이다. nh미디어의 매니지먼트 역량과 내가네트워크의 콘텐츠 기획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노리고 있다.

이들의 데뷔 싱글 타이틀곡 '두근두근'은 작곡가 정재엽과 작사가 서지음의 합작품. 첫 사랑의 풋풋하고 생기 넘치는 에너지가 느껴지는 미디엄 댄스 넘버로 독특한 멜로디 구성이 신선한 느낌을 자아낸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