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이동욱, 전 여자친구 발언에 당황 눈낄

입력 2014-09-01 04:36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 지난 달 31일 방송에서는 이동욱이 조세호와 함께 여동생 부부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룸메이트’에서 이동욱은 “동생에게 미안한 게 난 첫째라서 되게 많은걸 받았다. 근데 동생은 그러지 못했다. 한 번은 집에 불이 크게 나서 집이 어려워지기도 했다”라며 “우리 집이 3층이었는데 1층이 페인트 가게였다. 꼬마들이 라면을 끓여먹다가 불이 났는데 페인트 가게에 온갖 휘발성 인화성 물질이 가득하지 않냐. 불이 너무 크게 났다”라고 과거 당시 힘들었던 기억을 떠올렸다.

조세호가 “고등학교 3학년 때 데뷔를 해 가장 역할을 했느냐”라고 묻자 이동욱은 “경제적으로는 아무래도 그랬다. 근데 사실 이런 얘기 하는 것도 나는 아버지는 아버지의 인생이 있고 그 분의 노력을 그걸로 다 평가할 수는 없다”고 답하며 회상하는 모습이 그러졌다.

또한 이동욱 여동생은 룸메이트'에 출연해 "오빠의 전 여자친구가 연예인"이라고 폭로해 룸메이트 이동욱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조세호가 "오빠의 여자친구를 만난 적이 있느냐, 같이 식사도 해봤느냐"고 묻자 룸메이트 이동욱 여동생은 "그분을 연예인으로 본 게 아니라 그냥 오빠의 여자친구로 봤다"며 "그때는 가수는 아니었지만 예뻤다"고 밝혀 룸메이트 이동욱을 코너로 몰아넣었다.

룸메이트 이동욱 과거 여자친구 발언으로 누리꾼들은" 이동욱 전 여자친구 누굴까? 완전 궁금","이동욱 여동생도 만만치 않게 이쁜데","이동욱 전 여자친구 누군진 몰라도 참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