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 편성 요청' 진짜사나이 여군들 화생방 절규 혜리,맹승지,라미란,지나,김소연,박승희,홍은희 시청률

입력 2014-08-31 20:55
수정 2014-08-31 23:54
▲시청자들 "진사-여군 정규 편성 강력 요청" (사진=MBC)

"이렇게 재밌다니"

시청자들 "진사-여군 정규 편성 강력 요청"

장안의 화제인 MBC ‘진짜사나이 여군특집'은 31일 화생방 훈련이 그려졌다.

걸스데이 혜리,맹승지,홍은희,라미란,지나,박승희,김소연 등 여군 멤버들은 화생방 훈련이 시작되자 고통에 몸부림쳤다. 지나는 “제발 살려주세요! 나가게 해주세요!”라고 교관에게 사정하며 대성통곡 했다.

또 혜리와 맹승지는 근육맨 분대장과 몸싸움까지 벌이며 훈련실을 탈출하려는 필사의 노력을 펼쳤다. 지나, 혜리, 맹승지 모두 방독면을 잘못 착용, 미세한 가스가 들어와 견디기 어려웠다. 특히 혜리는 발을 동동 구르며 고통을 호소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지나와 맹승지도 엎어져 고통 속에 몸부림 쳤다.

한편, 지난 주 방송된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1화는 시청률 17.1% (닐슨코리아 집계)를 기록,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홍은희, 김소연, 라미란, 걸스데이 혜리, 가수 지나, 쇼트트랙 국가대표 박승희, 개그우먼 맹승지가 논산 훈련소에 입소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맹승지는 톡톡 튀는 패션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배꼽티+미니스커트 차림으로 훈련소에 도착한 것. 이를 본 큰언니 라미란이 "바캉스 가시나 봐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기초 신체검사에서 멤버들의 키와 몸무게가 공개됐다. 인터넷에 등록된 프로필과 달라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한국의 '지.아이.제인' 김소연은 예상과 달리 연약했다. 팔굽혀펴기를 한 개도 못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생활관에서는 라미란이 가져 온 호떡을 박승희, 김소연, 혜리 등이 나눠 먹다가 소대장에게 들켜 혼나기도 했다. 그밖에 'FM병사' 걸스데이 혜리, 박승희, 홍은희, 지나의 활약도 인상 깊었다.

이들은 앞으로 혹독한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오리지널 진짜 사나이처럼 고된 훈련을 받고 생활관에서 동고동락하게 된다. 관등성명, 군가, 제식 등 낯선 군대생활에 어떻게 적응할 지가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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