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정다윤 민율앓이, "오빠 따라 심부름 가고 싶어요"

입력 2014-08-31 19:45


정다윤이 민율 앓이에 빠졌다.

31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아빠들과 여행을 떠난 막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다윤은 김성주의 막내딸 김민주를 보다가 자신의 아빠 정웅인에게 "왜 민율이 오빠 안 왔냐"고 물었다. 여행 오기 전부터 김민율에게 관심이 많았던 것. 정웅인은 김성주에게 "얘는 민율이한테 관심이 많다. 왜 민율이 안 데려왔냐"라고 물었다.

그 모습에 김성주는 제작진을 향해 "여기랑 또 사돈 맺어야겠네. 민율이는 여기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반면 딸바보 정웅인은 "사돈. 뭐?"라고 발끈했다.



김성주는 정다윤에게 "심부름 뭔지 알아? 민율이 오빠는 심부름 갔어요"라고 말했다. 다윤이는 심부름 안다고 대답한 뒤 바로 아빠에게 "아빠, 다윤이 티임부름 가고싶어요"라고 말해 귀여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