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간판스타'로 우뚝 선 기성용, 기성용 풀타임 활약, 스완지 첼시 이어 2위 껑충

입력 2014-08-31 10:37
▲'중원 사령관' 기성용(25·스완지 시티)이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3연승에 기여했다. (사진=스완지 시티)

'EPL 간판스타'로 우뚝 선 기성용 활약 눈부셔

스완지시티, 기성용 덕분에 2위로 껑충

'중원 사령관' 기성용(25·스완지 시티)이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3연승에 기여했다.

기성용은 31일(한국시각) 웨일스의 리버티 스타디움서 열린 2014-20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WBA)과의 경기서 선발 출장해 3-0 대승을 견인했다.

이로써 스완지 시티는 3연승(승점 9점)을 달리며 첼시에 이어 2위로 올라섰다.

스완지와 4년 계약을 맺은 기성용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해 공수를 조율했다. 스완지는 기성용의 활약 속 네이선 다이어(2골), 라우틀리지(1골)가 연속골을 터뜨려 웨스트 브롬위치를 3-0으로 대파했다.

이날 기성용은 정확한 패스와 차분히 게임을 풀어가는 능력이 돋보였다. 지금 맨유에 부족한 부분이다. 같은 날 맨유는 졸전 끝에 번리와 0-0 무승부, 2무1패로 14위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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