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 사령관' 기성용(25·스완지 시티)이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3연승에 기여했다. (사진=스완지 시티)
'EPL 간판스타'로 우뚝 선 기성용 활약 눈부셔
스완지시티, 기성용 덕분에 2위로 껑충
'중원 사령관' 기성용(25·스완지 시티)이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3연승에 기여했다.
기성용은 31일(한국시각) 웨일스의 리버티 스타디움서 열린 2014-20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WBA)과의 경기서 선발 출장해 3-0 대승을 견인했다.
이로써 스완지 시티는 3연승(승점 9점)을 달리며 첼시에 이어 2위로 올라섰다.
스완지와 4년 계약을 맺은 기성용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해 공수를 조율했다. 스완지는 기성용의 활약 속 네이선 다이어(2골), 라우틀리지(1골)가 연속골을 터뜨려 웨스트 브롬위치를 3-0으로 대파했다.
이날 기성용은 정확한 패스와 차분히 게임을 풀어가는 능력이 돋보였다. 지금 맨유에 부족한 부분이다. 같은 날 맨유는 졸전 끝에 번리와 0-0 무승부, 2무1패로 14위까지 떨어졌다.
'기성용 풀타임 활약, 첼시 이어 2위' 소식을 접한 축구팬들은 “‘기성용 풀타임 활약, 첼시 이어 2위' 대단하다” “‘기성용 풀타임 활약, 첼시 이어 2위, 기성용 진짜 잘한다” “‘기성용 풀타임 활약, 첼시 이어 2위, 스완지 올시즌 장난 아니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