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찾사 박보람 등장, 몸무게 발언에 격파까지 한 이유?

입력 2014-08-31 05:01


가수 박보람이 '웃찾사'에서 자신의 몸무개를 공개해 화제다.

박보람은 29일 오후 방송된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의 코너 '싸랑해요 꼬레아'에 깜짝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박보람은 코너에서 "몇 kg 감량했어요?"라는 질문에 "32kg을 빼서 지금 몸무게가 45kg이다"라고 자신의 몸무게를 당당히 밝히며 눈길을 끌었다.

이에 홍현희는 "내가 쉽게 설명해주겠다. 32kg라는 건 기존 몸에서 사람 한명이 빠져나갔다는 거다"고 말해 제대로 쐐기를 박으며 지켜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런 독설에 이어 박보람의 통통했던 과거 사진까지 공개되었고, 박보람은 곧바로 과감하게 그 사진을 격파했다. 또 그는 홍현희, 이은형의 패션 감각를 지적하는 등 개그감을 과시해 예능 본능을 뽐냈다.

최근 박보람은 디지털 싱글 '예뻐졌다'를 발표, 꾸준한 식단 관리과 운동 등으로 32kg 감량에 성공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웃찾사 박보람 출연에 네티즌들은 "웃찾사 박보람, 몸무게 45kg 정말 이상적인 몸매다", "웃찾사 박보람, 32kg 감량 대단해 어떻게 저렇게 뺐을까", "웃찾사 박보람, 예뻐진 이유가 다 있구나", "웃찾사 박보람, 감량 성공하니 나도 왠지 박보람처럼 할수 있을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