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다 권오중 아내 현재 50세, 과거 또렷한 이목구비 '연상 아내' 공개...

입력 2014-08-30 10:07
수정 2014-08-30 10:11


남자 권오중이 올해 50세인 연상부인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나타내 화제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나는 남자다’에서는 ‘예비신랑과 그 친구들’주제로 가수 백지영과 남자방청객 100여 명이 다양한 토크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권오중은 “내 아내의 나이가 현재 50이다”라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했다.

권오중의 발언에 웃음을 보인 MC 유재석은 권오중이 눈치를 주자 “본적이 있다. 생각보다 동안이라 웃은 것뿐”이라고 애둘러 해명했다.

이에 권오중은 “지금 나를 동정하는 거냐”며 되받아쳐 방청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뒤이어 유재석이 “아, 50세이시구나”라고 너스레를 떨자, 권오중은 “괜찮습니다. 사랑하니까”라고 말하며 부인을 향한 애정을 표현해 스튜디오를 따뜻하게 만들었다.

'나는 남자다 권오중' 방송을 시청한 누리꾼들은 "'나는 남자다' 권오중, 정말 웃겨", "'나는 남자다' 권오중, 멋지다", "'나는 남자다' 권오중, 부인과 행복하시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배우 권오중이 아내의 사진을 공개했다.

권오중은 지난 2012년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서 본인을 둘러싼 혼혈 의혹을 해명했다.

그는 스스로 '국산'이라고 칭하며 적극 해명했고, 듣고 있던 정찬은 "권오중보다 아내분이 더 이국적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권오중도 "아내와 동남아에 가면 콘도 분양권을 준다"며 "한국인과 결혼한 주민으로 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 속 권오중 아내는 또렷한 이목구비에 그을린 피부로 이국적인 미모를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