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의 언덕 카세 료, '홍상수 감독은...'

입력 2014-08-29 22:21


영화 ‘자유의 언덕’에 출연한 일본배우 카세료가 홍상수 감독을 극찬했다.

29일 카세료는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자유의 언덕’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이날 카세료는 홍상수 감독의 대한 질문에 “감독님의 어떤 작품을 봐도 재미있었고, 보고나서 마음에 남아있었다”며 “홍상수 감독님의 시선은 언제나 솔직하고 그래서 신뢰할 수 있는 기분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카세 료는 “홍 감독님 작품에 출연하는 자체가 너무 기뻤다”며 “실제로 같이 일하면서 내가 영화 속에 살아있는 느낌이 들었다. 신기한 느낌이었다”고 칭찬했다.

한편 배우 카세 료는 영화 ‘자유의 언덕’ 홍보차 지난 28일 내한해 오는 31일 홍상수 감독, 문소리, 김의성 등과 함께 베니스국제영화제(경쟁부문 진출) 참석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자유의 언덕 카세료, 홍상수 감독은 그게 매력이지”, “자유의 언덕 카세료, 수수하게 생기셨네”, “자유의 언덕 카세료, 영화 제목 끌린다”, “자유의 언덕 카세료, 영화 기대된다”, “자유의 언덕 카세료, 그래도 배우인데 의상이”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