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실제 키, 진짜 158cm 맞아! 즉석에서 키 인증

입력 2014-08-29 17:55


써니의 실제 키가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투’)에서는 ‘롱다리 숏다리 특집’으로 최홍만, 김세진, 도경완, 소녀시대 써니, 홍진호, 황현희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숏다리 팀의 대표로 나온 써니는 자신의 프로필에는 158cm로 나와있는데 팬들은 155cm로 알고 있다며 억울함을 호소하여 즉석에서 유재석이 써니의 키를 재보았으며, 확실히 하기 위해 두 번이나 쟀는데도 158cm로 써니의 실제 키가 프로필과 같음이 밝혀져 억울함이 조금을 풀렸을 듯하다.

이에 이어 써니는 “멤버 중에 깔창을 까는 멤버가 나 외에도 태연, 효연, 제시카, 티파니”라고 폭로하면서 “장신 멤버가 깔면 중간 멤버들도 깐다. 나는 세 단 정도 깐다”고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써니는 “깔창을 깔면 안무에 부담이 가고 운동화 끈이 잘 안 묶인다”며 깔창을 깔았을 때의 고충을 털어놔 웃음을 더하며, 덧붙여 키가 커 보이는 노하우에 대해 “바지 길이가 어중간하면 안된다. 조금 짧게 입고 상의는 길게 내려입는다. 엉덩이를 뒤로 빼고 다리를 세우는 것이 키가 커 보인다”고 설명했다.

롱다리 팀의 대표인 최홍만 옆에 나란히 서서 써니의 아담한 모습이 더욱 강조되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써니 귀엽다.”, “여자 연예인들도 깔창을 많이 까는구나.”, “써니는 그래도 비율이 좋아서 보기 좋다.”, “써니 실제 키 논란 종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