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뺄게요', 섹시·관능미 현아보다 '한 수 위' 치명적 매력

입력 2014-08-29 15:30
개그우먼 이국주의 '뺄게요' 영상이 화제다.



27일 유튜브에는 가수 현아의 '빨개요'를 패러디한 이국주의 '뺄게요' 뮤직비디오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이국주는 딱 달라붙는 블랙드레스와 강렬한 시스루의 레드상의를 입고 현아 못지 않은 섹시한 춤솜씨를 뽐내고 있다. 특히 검은 웨이브 헤어스타일의 가발을 쓰고 눈 밑에 점을 찍어 현아를 그대로 흉내낸 모습이 그럴싸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원곡의 '빨가면 현아, 현아는…'이라는 가사를 '먹는 건 국주, 국주는 호로록'이라고 재치있게 개사해 눈길을 끈다.

한편 이국주의 패러디 영상 '뺄게요'는 한국 야쿠르트가 추진하고 있는 저당 캠페인 홍보차 제작된 것으로, 당을 낮추는 건강한 습관을 통해 체중을 감량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국주 '뺄게요' 빼지마요 언니" "이국주 '뺄게요' 안 빼도 재밌어요" "이국주 '뺄게요' 건강 위해서 조금만 빼요" "이국주 '뺄게요' 현아보다 이국주 호로록"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한국 야쿠르트 이국주 '뺄게요'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