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편단심민들레’ 최철호, 첫사랑이 죽었다는 소식에 ‘절망’

입력 2014-08-29 11:30


강욱이 그토록 찾던 주희가 죽었다는 소식에 절망했다.

29일 방송된 KBS2 TV소설 ‘일편단심 민들레’에서 강욱은 주희가 죽었다는 소식과 아이를 낳았다는 소식에 아이를 찾을 결심을 하게 된다.

강욱(최철호)은 주희(신은정)가 죽었다는 사실을 알고는 패닉상태에 빠져 있었다. 주희의 시계를 보면서 과거를 회상하는 강욱.

과거에 정임(최지나)은 주희를 찾는 강욱에게 “주희, 서울로 시집갔어.”라고 거짓말했고, 강욱은 주희가 자신을 절대 배신할리 없다고 믿지 않았다.

그러나 정임은 주희가 시집을 갔다며 완강하게 말했고, 강욱은 믿지 못하는 분위기였다.

현실의 강욱은 그때 정임이 거짓말 한 것 때문에 자신이 주희를 믿지 못하고 원망하는 마음을 내었던 것에 미안하고 또 미안한 마음뿐이었다.

한편, 대성(최재성)은 집에 전화를 걸어 정임에게 손님을 초대 했다며 집에 음식을 마련해두라 말했다.

정임은 미리 말을 하지 갑자기 말하면 어떻게 하냐며 난처해했고, 대성은 그저 저녁이나 먹이면 될 손님이라고 말하면서 크게 신경쓸 것 없다고 말했다.



대성은 정임에게 예쁘게 하고 있으라면서 정임이 예쁜 것을 자랑하기 위해 집에 데려가는 것이라 말했다.

대성은 강욱을 집으로 데려왔고, 서로의 소개를 시킨 후 정임과 강욱이 고개를 들고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고는 경악하자 대성은 둘의 사이가 심상치않음을 느끼고 두 사람을 번갈아 쳐다봤다.

한편, ‘일편단심 민들레’ 다음 주 예고편에서는 나라의 갑작스러운 통보로 하루 동안 화폐를 바꿔야 하는 사람들이 은행으로 몰려드는 것을 선재가 보고 회사 일과 관련해 복잡한 심경이 되어 안타까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강욱은 골프 접대를 하면서 한 사장으로부터 “동결된 예금은 곧 설립될 산업공사 주식으로 대체 될거야. 한번 움직여 보든가.”라는 말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