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 드림콘서트’ … 마음껏 노래하고 춤추는 무대 펼친다

입력 2014-08-29 11:24


뽀로로 최초 콘서트 공연인 ‘뽀로로 드림콘서트’가 9월 13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른다.

작품은 뽀로로를 주인공으로 신나는 콘서트 무대를 꾸민다. 제2의 뽀차르트 콘서트를 준비 중이던 뽀로로 밴드는 의견을 조율하다 다툼을 하게 된다. 이후 뽀로로와 친구들은 신비한 떡갈나무를 통해 18세기 뽀차르트의 세계로 과거 여행을 떠난다. 이들은 뽀차르트를 도와 멋진 음악을 완성한다.

‘뽀로로와 드림콘서트’는 뽀로로가 주인공인 공연 최초로 콘서트 형식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안녕 친구들’, ‘개구쟁이’, ‘작은 별’, ‘바라밤’, ‘꼭꼭 숨어라’ 등 다양한 음악이 무대를 채운다. 아이들은 콘서트와 함께하며 익숙한 동요를 듣고 부를 수 있다.

‘뽀로로’는 아이코닉스가 기획한 유아용 애니메이션이다. 모자와 고글을 쓴 펭귄 ‘뽀로로’ 캐릭터는 ‘뽀통령’으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애니메이션은 2014년 2월부터 5월까지 EBS를 통해 5기까지 방영됐다.

이번 공연은 함안군이 주최하고, ES생활문화가 주관한다. 공연은 전체 입장가다. 24개월 미만은 등본, 의료보험 지참시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