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중독 자가진단' 낮과 밤 모호하고 시간 개념 없다면?

입력 2014-08-29 09:53


'인터넷 중독 자가진단'이 화제다.

인터넷 중독은 지나치게 많이 인터넷을 사용하거나 게임에 몰두하여 일상생활에 심각한 장애가 발생하는 경우를 말한다.

과도하게 PC게임을 하면서 발생하는 게임중독도 통칭하여 인터넷중독이라고 불린다. 유병률은 2~15% 정도로 파악되며, 남녀 성비는 남성이 여성보다 많다고 보고되고 있다. 남성이 여성보다 더 게임을 즐기기 때문.

인터넷중독에 빠지면 먼저 시간감각이 없어진다. 낮과 밤의 구분이 모호해지며, 사용 시간을 조절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일단 중독이 되면 자율적으로 조절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므로 타율적인 통제가 필요할 수 있다.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다른 방법들을 찾아보고 현실세계에서 대인관계를 늘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인터넷 중독 환자는 본인이 중독 증세가 있다는 것을 알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인터넷 중독 자가진단이 화제를 모은다. 인터넷 중독 자가진단은 인터넷 중독 대응센터 중독진단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인터넷 중독 자가진단 소식을접한 누리꾼들은 "인터넷 중독 자가진단, 게임 말고 쇼핑 중독은요?","인터넷 중독 자가진단, 무서워서 못하겠어","인터넷 중독 자가진단? 게임하느라 할 시간 없을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