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김가연 임요환 "처음 인사갈 때 집 분위기 안 좋았다"

입력 2014-08-29 10:11
방송인 김가연과 남편 임요환의 나이 차이가 화제다.



임요환은 26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 "부모님이 여덟 살 연상인 김가연과의 결혼을 반대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아내를 인사시키기 위해 집으로 데려갔는데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임요환은 "인사를 하러 갔더니 친척까지 다 모여 있었다. 다행히 작은 아버지, 어머니의 도움으로 잘 풀렸다. 작은 아버지께서 저희보고 잘 어울린다고 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에 김가연은 "내가 나이도 있고, 딸도 있기 때문에..."라고 말하며 부모님의 반대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임요환은 1980년생, 김가연은 1972년 생으로 임요환은 올해 34세, 김가연은 41세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택시' 임요환 김가연 나이 차이 8살 진짜 대단하다" "'택시' 임요환 김가연 나이 차이 8살 이걸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했다니" "'택시' 임요환 김가연 나이 차이 8살 진짜 동안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tvN '택시'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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