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한국인 평균수명, 과거 대비 20년 더 오래 살아.."건강수명이 중요"

입력 2014-08-29 06:50


과거 한국인 평균 수명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과거 한국인 평균수명'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된 게시글이 커다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970년에는 남성이 평균 58.6세, 여성이 65.5세였지만 2010년 남성이 77.6세, 여성이 84.4세로 각각 20년 가까이 연장된 것을 알 수 있다.

더불어 여성과 남성의 수명을 비교하면 여성이 남성보다 대체적으로 5~10년 정도 더 사는 것으로 나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하지만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실제 평균수명보다 질병이나 사고 등으로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사는 기간을 의미하는 건강수명은 남성은 65.2년, 여성은 66.7년으로 평균 66년에 불과해 노년기 건강관리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됨을 인지할 수 있다.

과거 한국인 평균수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과거 한국인 평균수명, 어느정도 예상했다" "과거 한국인 평균수명, 남성보다는 여성이 더 오래 산다” “과거 한국인 평균수명, 모름지기 건강이 최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