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써니 "내 키는 158cm 맞아"

입력 2014-08-29 01:42
수정 2014-08-29 01:44
▲실제 키를 측정하고 있는 써니/KBS 2 '해피투게더 3' 화면 캡쳐

연예계 대표 단신 써니의 실제 키가 공개됐다.

지난 28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해피투게더3’에서는 '롱다리 숏다리 특집'으로 연예계 대표 장신 연예인 최홍만, 배구감독 김세진, 도경완 아나운서, 개그맨 황현희, 소녀시대 써니, 방송인 홍진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해피투게더3’에서는 출연진들의 정확한 신장을 측정하기 위해 MC들이 직접 수제로 키 재기에 나섰다.

맨먼저 키를 측정하기로 한 소녀시대의 대표 단신 멤버인 써니는 키를 재기 전에 심각한 표정으로 스트레칭을 해 웃음을 유발시켰다.

MC 유재석은 써니의 까치발을 원천 봉쇄하고 올림머리도 봐주지 않고 꼼꼼하게 키를 측정한 결과 써니의 키는 프로필 그대로 158cm로 나왔다.

이어 유재석이 “158cm가 맞군요”라고 말하자, 써니는 마치 시험에 합격한 듯 만족해 하는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물들였다.

써니는 “그 동안 네티즌들은 제 실제 키가 155cm인 줄 알고 있어 정말 억울했다”며 남몰래 속앓이 했던 심정을 밝혔다.

이날 방송을 시청한 후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3', 써니, 키가 생각보다 크네","'해피투게더3', 써니, 이제 158cm라고 알아줄께',"'해피투게더3', 써니, 작아도 비율이 좋아 괜찮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