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 기리보이 탈락, 트위터에 "물 밖으로 나온 기분"

입력 2014-08-29 01:34


기리보이가 탈락했다.

28일 방송된 케이블 Mnet '쇼미더머니3'에서 기리보이-씨잼의 2차 예선 공연 결과가 공개됐다.

양동근 팀에 속해있던 기리보이는 신중현의 '미인' '내 몸이 불타오르고 있어' 무대를 선보였으며 씨잼은 '더' 'Good day'로 무대를 꾸몄다.

이 결과 스윙스-산이 팀에 속한 씨잼이 압도적 승리를 거두웠으며 공연비는 920만원 차이가 났다.

양동근 팀의 패배로 아이언과 기리보이 중 탈락자가 나오게 됐다. 아이언보다 공연비가 낮았던 기리보이가 탈락자로 선정됐다. 기리보이는 "쇼미더머니가 나에게 자신감을 줬다"고 소감을 전했다.

방송 이후 기리보이는 자신의 트위터에 "어항 안에서 트랙만 만들다가 물 밖으로 나온 기분"이라며 "'쇼미더머니' 때문에 없던 경쟁심이 생겼어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라고 또 한번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