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마마시타' 전곡 공개, 2년 2개월 만에 컴백

입력 2014-08-29 01:13
▲ 슈퍼주니어 마마시타 (사진= 슈퍼주니어 마마시타 뮤직비디오)

'슈퍼주니어가 돌아왔다'

지난 29일 자정 슈퍼주니어가 2년 2개월 만에 정규7집 앨범 'MAMACITA(마마시타)'의 전곡 음원을 공개했다.

슈퍼주니어의 이번 앨범 '마마시타'에는 타이틀곡 '마마시타(아야야)'를 비롯해 슈퍼주니어의 한층 성숙해진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들이 대량 수록됐다. 유영진, 돈 스파이크, 테디 라일리, 히치하이커 등 국내외 내노라 하는 작곡가들이 대거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10곡이 수록됐다.

특히 타이틀 곡 'MAMACITA(아야야)'는 인도 퍼커션 리듬을 바탕으로 한 드럼 사운드와 DJ리믹스를 연상케 하는 피아노 선율이 인상적인 곡으로, 어반 뉴 잭 스윙이라는 장르의 곡이다.

또 슈퍼주니어의 멤버인 동해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Shirt(셔트)'는 라틴 느낌의 퍼커션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으로 남자가 셔츠를 입었을 때 느껴지는 남성미를 위트 있게 풀어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감성적인 하모니의 레트로 R&B 발라드 곡인 '아일랜드(Islands)'에는 슈퍼주니어 멤버간의 우정과 팬들과의 우정을 '섬과 섬을 이어주는 다리'에 비유했다.

이 밖에도 이별 후 연인에 대한 그리움으로 담은 올드 스쿨 R&B 소울곡 '춤을 춘다(Midnight Blues)', 곧 사라져버릴 사랑을 백일몽으로 표현한 가사가 돋보이는 댄스곡 '백일몽(Evanesce)', 이별한 남자의 마음을 담은 R&B POP 곡 '사랑이 멎지 않게(Raining Spell for Love)'를 비롯해 'THIS IS LOVE', 'Let’s Dance', 'Too Many Beautiful Girls', '환절기(Mid-season)' 등 다양한 장르의 총 10곡이 수록돼 있다.

한편 슈퍼주니어의 '마마시타'는 오는 9월 1일 오프라인 발매되며, 29일 KBS2 '뮤직뱅크'를 통해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슈퍼주니어 마마시타 앨범을 접한 누리꾼들은 "슈퍼주니어, 마마시타 흥해라", "슈퍼주니어, 7집 마마시타 완전기대돼”, “슈퍼주니어, 음원 1위 달성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