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3' 바스코-씨잼 압승, 기리보이 최종탈락 '양동근 때 아닌 몸개그'

입력 2014-08-28 23:39
수정 2014-08-29 00:13


바스코와 시쨈이 압승을 했다.

28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3'에서는 도끼, 더 콰이엇, 스윙스, San E, 타블로, 마스타 우, 양동근(YDG)이 출연 했으며 팀 탈락을 두고 2차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산이-스윙스 팀의 바스코-씨잼은 양동근 팀의 아이언-기리보이와 대결을 펼쳤다.

공연이 끝나자 2차 대결의 최종 탈락자를 선정하는 결과 발표가 이어지고, 바스코와 씨잼이 양동근 팀의 공연비의 배 이상이 되는 금액을 끌어모았다.



약 900만원의 공연비 차이에 양동근은 소리를 지르고, 기린이 달린 모자를 벗어 대머리 가발을 보이며 때 아닌 몸개를 보였다.

이에 타블로, 산이 등 다른 팀은 양동근의 행동에 기업을 했다.

그러나 양동근은 '탈락했다고 침울한 분위기를 연출하긴 싫었다'며 몸개그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최종 탈락자가 선정되고, 기리보이가 아이언에 100만원 차로 탈락자가 되었다.

타블로와 마스터 우는 "오디션 때부터 기리보이에게 알 듯 말 듯 한 것이 있었다. 이제 확실히 알았다. 기리보이는 아닌 것으로"라며 평가를 했다.

또한 스윙스는 자신의 소속 가수가 탈락하자 "속상했지만 어쩔 수 없다"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