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수 SH공사 사장이 공식적으로 사장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종수 사장은 27일 오후 5시 강남구 개포동 사옥에서 퇴임식을 가졌다.
이 사장은 퇴임식에서 "임직원들의 도움으로 박원순 시장의 공약인 부채 감축과 임대주택 8만호 건설에 매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장님의 뜻에 따라 열정을 다 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차기 SH공사 사장은 공모를 통해 임원추천위원회를 거쳐 선임될 예정이다.
사장이 공석일 동안 사장 직무대행은 정현규 주택사업본부장이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