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모습으로 사랑받고 있는 샘 해밍턴이 또 한 번 ‘가짜 외국인’설(?)에 휩싸였다.
'7인의 식객'은 세계를 여행하며 각 나라의 음식 문화, 자연, 역사 등을 소개하는 여행버라이어티로 현재 ‘남프랑스’ 여행기가 방송되고 있다. 이번 주 [7인의 식객]은 그레이스 켈리의 나라로 알려진 ‘모나코’와 지중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풍경을 가진 ‘에즈’ 여정이 펼쳐질 예정이다.
식객들은 프랑스 여행의 대미를 장식할 ‘에즈’의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면서 담소를 나누던 중 샘이 잘 때도 한국말로 ‘잠꼬대 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샘은 “이제 영어 다 까먹었다. 호주 홍보대사인데 영어를 못해서 큰일이다”라며 고민을 털어 놔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외에도 샘 해밍턴은 토종 한국인 같은 면모로 식객들을 당황시켰다고 한다. 식객들의 프랑스 여행에서는 어떤 일들이 펼쳐졌을지, 오는 29일(금) 밤10시'7인의 식객'에서 공개된다.
한편, '7인의 식객'은 중국, 에티오피아, 프랑스편까지의 여정을 마치고, 이날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