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 신의 손(타짜2)'탑 최승현 이하늬 YG 연습생 출신 공개, 과거 춤실력 화제

입력 2014-08-28 17:25


빅뱅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탑(본명 최승현)이 과거 배우 이하늬와의 인연에 대해 밝혔다.

27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영화 ‘타짜-신의 손(타짜2)’배우들과 인터뷰를 했다.

이날 이하늬는 탑과의 멜로신을 촬영할 때 기분이 어땠느냐는 질문에 “좋았다”며 “승현 씨는 제가 고등학교 때 모습을 기억하는데 너무 섹시하게 자라 배우 대 배우로 만나서 좋았다”고 말해 탑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탑은 “사실 이하늬 누나가 YG의 연습생이었다. 그래서 투애니원의 멤버가 될 뻔했다”고 이하늬가 YG 연습생 출신임을 공개했다. 탑은 “당시 ‘저런 외모로 왜 음악을 하려고 하지?’란 생각을 했었는데 곧바로 미스코리아가 되더라”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하늬가 비욘세의 '싱글레이디' 무대를선보였던 지난 2011년 MBC '드라마 대상' 오프닝 축하공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당시 이하늬는 블랙 미니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고난이도의 웨이브 동작을 소화하며 출중한 춤 실력을 발휘했다. 특히 글래머러스한 몸매와 화끈한 댄스로 네티즌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또, 이하늬는 뮤지컬 ‘시카고’에서 섹시한 댄스는 물론 탁월한 가창력을 뽐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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