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사이먼, 나주 프리미엄 아울렛 투자협약 MOU 체결

입력 2014-08-28 15:48
전라남도 나주시에 교외형 프리미엄 아울렛이 들어섭니다.

신세계사이먼은 오늘(28일) 나주시청에서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강인규 나주시장, 신세계그룹 김해성 사장, 신세계사이먼 강명구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프리미엄 아울렛을 조성하는 내용의 투자유치협약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투자규모는 1천 1백억 원 수준입니다.

나주 프리미엄 아울렛 대상부지는 무안광주고속도로 나주IC 인근으로 약 10만 평(33만m²) 규모입니다.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협약식에서 "쇼핑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에서 프리미엄 아울렛이 조성되면 관광산업 발전 등 큰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나주시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은 2007년 경기도에 교외형 프리미엄 아울렛을 오픈했으며 현재 여주시와 파주시, 부산시에서 각각 운영 중입니다.

강명구 신세계사이먼 대표이사는 “세계적인 프리미엄 아울렛의 명성에 맞는 쇼핑 랜드마크 조성을 통해 나주시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명품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