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 신라스테이 천안호텔 개발사업 파이낸싱 완료

입력 2014-08-28 16:08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HMC투자증권(대표이사 김흥제)은 솜마씨앤디와 신라스테이 천안호텔 개발사업을 위한 670억 규모의 자금조달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신라스테이 천안호텔 개발사업은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일원에 312실 규모의 비즈니스호텔(특2급 관광호텔)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천안시 최초의 특2급 관광호텔이며 대보건설이 책임준공하고 호텔신라가 20년간 책임임차하게 됩니다.

HMC투자증권이 이번에 금융주관한 신라스테이 천안호텔 개발사업은 삼성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국내 최대 디스플레이산업 클러스터가 위치한 천안·아산지역의 부족한 비즈니스 숙박시설 공급을 해소하고 랜드마크 호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호텔신라의 책임임차를 토대로 노무라이화자산운용이 선매입 펀드를 설립했고 개발기간 동안의 PF대출은 신한은행과 신한캐피탈이 참여했습니다.

완공 예정일은 2016년 4월 입니다.

HMC투자증권 구조화금융본부 부동산금융팀 정재필 이사는 "이번 신라스테이 천안호텔 개발사업을 비롯, 차별화된 딜 수행능력을 통해 향후에도 유사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