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3년간 협력기업 130개사에 24억원 지원

입력 2014-08-28 13:39


한국남동발전(사장 허 엽)은 오는 2017년까지 130개 2-3차 협력기업을 발굴해 총 24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남동발전은 오늘(28일) 진주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산업혁신운동3.0 최종보고회를 열고, 혁신활동 및 설비지원을 통해 2-3차 협력사의 생산성 향상 62%, 품질개선 54%, 원가절감 37% 개선 등의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협력기업 가운데 선도적 혁신활동을 추진한 한진엔지니어링, 고려엔지니어링, 동우밸브컨트롤 등을 우수기업으로 선정했습니다.

정석부 기술본부장은 "국내 경기침체, 공기업 정상화로 인한 공공구매 축소 등으로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렇게 어려운 시기일수록 생산성혁신을 통해 기업 내실을 강화한다면 한 단계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