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11월까지 전국적으로 총 6만1천여가구가 입주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 기간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총 6만1천496세대(조합 물량 제외)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월별로는 9월 1만7천177세대, 10월 2만968세대, 11월 2만3천351세대로 나타났다.
권역별 입주물량은 수도권이 1만9천595세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나 줄어든 반면, 지방은 25.3% 증가한 4만1천901세대가 입주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규모별 입주예정물량은 전용면적 60㎡이하가 2만5천30세대, 60~85㎡가 3만1천441세대, 85㎡초과 5천25세대이다.
85㎡이하 중소형 주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7% 늘어난 반면, 85㎡초과 중대형 주택은 44%가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