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나의 도시' 최정인 "살 때문에 아나운서 꿈 접었다?" 관심폭증

입력 2014-08-28 11:10


인터넷 영어강사 최정인이 원래 꿈은 스포츠 아나운서였다고 털어놔 화제를 모으고 있다.

SBS 새 예능프로그램 ‘달콤한 나의 도시’ 27일 방송에서는 인터넷 영어강사 최정인의 과거모습이 전격적으로 공개됐다.

이날 최정인은 “서울에서 혼자 자취를 하고 있다. 대학 졸업 후 서울에 올라온 지 2년 만에 제대로 된 직장을 얻었고 현재 인터넷 영어 강사로 일하고 있다”고 자신을 밝혔다.

최정인은 “장래희망은 스포츠 아나운서였다. 그러나 방송에 나온 적은 딱 한 번, 그것도 2초가 전부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이어 최정인은 “요즘에는 다들 늘씬늘씬 하더라. 내 살도 문제가 있었을 거다. 날씬한 게 아니니깐. 여러 가지 이유로 냉정하게 판단해 (스포츠 아나운서 꿈을) 접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SBS ‘달콤한 나의 도시’는 서른 즈음의 주인공 4명이 결혼, 연애, 직장, 돈 등의 여러 가지 고민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5분에 전파를 탄다.

‘달콤한 나의 도시’ 최정인을 본 누리꾼들은 “‘달콤한 나의 도시’ 최정인, 아름다운 외모를 가지고 있다” “‘달콤한 나의 도시’ 최정인, 저 정도 외모면 지금이라도 아나운서 시험 응시해도 된다” “‘달콤한 나의 도시’ 최정인, 앞으로는 인기를 좀 끌었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