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임요환 단식 "세월호 유가족에게 죄송하고 미안해"

입력 2014-08-28 09:32
수정 2014-08-28 10:47
김가연 임요환 부부가 세월호 유가족의 마음을 헤아리는 의미로 단식에 동참했다.



김가연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직도 세월호 희생가들, 유가족들의 슬픔이 많은 상황인지라 저희는 그분들께 미안하고 죄송스런 마음에 비록 짧지만 하루 단식에 동참하겠습니다'라는 글이 적힌 판넬과 함께 남편 임요환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또한 이 판넬에는 '희생자들 그리고 유가족분들. 정말 미안합니다. 절대 잊지 않고 항상 기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세월호 유가족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가연 임요환 단식 좋은 일 동참해 감사합니다" "김가연 임요환 단식 멋있는 부부네" "김가연 임요환 단식 부부가 뜻을 모았네... 보기 좋다" "김가연 임요환 단식 진정한 마음으로 위로하는 모습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김가연 페이스북)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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