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영상뉴스] 라가르드 IMF 총재 부패 혐의 기소 위기 · 자동차 타이어, '꽃'으로 만든다

입력 2014-08-28 08:49
굿모닝 투자의 아침 2부 [글로벌 영상뉴스]

출연: 권예림

라가르드 IMF 총재 부패 혐의 기소 위기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하면 은발에 진주목걸이, 그리고 스카프를 잘 활용해 멋진 스타일링하는 여성 금융인으로 손꼽히는데요.

하지만 이번에 라가르드 총재에게 스타일 구기는 일이 터졌다고 합니다. 바로 직권 남용한 부패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과 관련 있는데요.

사실 이번 조사는 네 번째로, 2007년 아디다스와 국영 은행 간의 분쟁 중재와 연관 있는 직권남용이라고 합니다.

라가르드 총재는 프랑스 재무장관으로 재직할 당시, 직권으로 이 중재를 밀어붙여서 아디다스의 전 소유주에게 보상금을 지급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일각에서는 2017년 프랑스 대선 후보로도 유력한 라가르드 총재에 대해서 정치적 인사 죽이기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그럼 여기서 라가르드 총재에 대한 전문가 코멘트 들어보시죠.

[크리스티앙 델포르트/프랑수아-라블레 대학교 정치학 교수: (라가르드 총재의) 무죄 결백도 여전히 추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수우파와 관련된 이전 조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라가르드 총재는 2017년 대선에서 보수우파 대표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혐의 때문에) 차질이 생긴 셈입니다.]

앞으로 라가르드 총재의 정치적 행보에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는 말도 들리는데요.

하지만 라가르드 총재는 이번 일에 대해 자신은 결백하다며, 사임의 뜻은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동차 타이어, '꽃'으로 만든다.

민들레 하면 척박한 땅에서도 꽃을 피우는 억척스럽고 강인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는 꽃으로 잘 알려져 있죠.

이러한 민들레가 자동차 타이어의 미래를 책임질 수도 있다고 해서 화제입니다.

독일의 관련 기관에 따르면, 민들레에서 고무를 대체할 물질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민들레는 고무 타이어의 대안으로 떠오른 건데요.

이렇게 천연고무와 비슷한 물질을 만들어내는 민들레꽃을 두고, 글로벌 타이어 기업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글로벌 대표 타이어 기업인 브리지스톤과 콘티넨탈은 이번 '민들레꽃 타이어 제작 프로젝트'에 수백만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고 알려졌는데요.

여기서 전문가의 관련 코멘트 함께 들어보시죠.

[더크 프루퍼/프라운호퍼 협회 분자생물학 및 응용생태학 부문 대표: (민들레꽃 타이어에 대한) 연구 결과는 좋습니다. 우리의 전략적 파트너이자 (세계적인 타이어 브랜드인) '콘티넨탈'은 (민들레꽃 조직에 대한) 수많은 시험을 통해 타이어 관련 소재를 만들었습니다. 품질은 고무나무에서 나온 고무를 사용해 만든 타이어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현재 전세계 고무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민들레 타이어'에 대한 연구가 앞으로 타이어 기업들에게 호재가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장담하고 있는데요.

외관으로 봤을 때는 작은 민들레가 미래에 상용화된다면, 타이어 비용을 낮출 수 있어 성장 잠재력 만큼은 아주 큰 꽃이라고 평가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