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카카오 합병 승인, 10워 1일 공식 출범 '관심up'

입력 2014-08-28 02:13


다음 카카오 합병 승인이 큰 이슈로 떠올랐다.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는 27일 제주 다음 본사, 판교 유스페이스에서 각각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합병 계약 체결 승인 등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통합법인은 오는 10월 1일 공식 출범하게 된다.

합병 법인은 다음이 카카오를 흡수하는 형식이다. 합병 후 다음카카오의 최대주주는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된다. 합병법인 명칭은 당분간 '다음커뮤니케이션'을 유지하고 카카오 이석우 대표와 다음 최세훈 대표가 공동 대표를 맡는 체제로 운영된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이석우 카카오 대표는 "차별적인 핵심 경쟁력을 갖춘 카카오와 다음의 합병을 통해 모바일 시대, 모바일 이후 다가올 시대를 선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다음 카카오 합병 승인에 누리꾼들은 "다음 카카오 합병 승인, 멋지네요" "다음 카카오 합병 승인, 카카오가 어떻게 변하게 될지" "다음 카카오 합병 승인, 상부상조"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