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상암시대 개막쇼 열린다, 엑소부터 YB까지 대축제

입력 2014-08-27 17:53


MBC의 상암시대 개막을 기념하는 쇼가 개최된다.

MBC는 9월1일 저녁 MBC 상암 신사옥 앞 특설무대에서 ‘무한드림 MBC’ 생방송이 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본 행사에는 인기 아이돌 EXO(엑소)-K가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뿐 아니라, 국민가수 이미자부터 ‘드림보컬 3인방’ 김연우, 박정현, 더원이 입을 맞춰 ‘무한드림 MBC’의 무대에 오를 예정이고, YB와 에일리도 록과 알앤비를 결합한 콜라보 무대를 꾸민다.

청년문화의 산실에 되었던 MBC 대학가요제와 강변가요제의 대표곡들 역시 ‘무한드림 MBC’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강변가요제의 무대에는 틴탑, 애프터스쿨 등의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인디밴드와 함께 직접 ‘J에게’, ‘담다디’ 등의 강변가요제 대표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또, 시청자들이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뽑아준 MBC 드라마의 대표 OST 명곡들도 들을 수 있다. 이은미, 바비킴, 소향 등은 물론 걸스데이, B1A4, 정동하 등이 등장해 귀에 친숙한 멜로디로 이날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무한드림 MBC’를 총괄 기획·연출 하는 이흥우PD는 “MBC의 상암 시대 개막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기 위해, 이제껏 볼 수 없던 최고의 출연진과 퍼포먼스의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무한드림 MBC’는 상암 신사옥 이전을 맞이하여 시청자들에게 모든 것을 ‘무한정 드리고’싶은 MBC의 소망과, 콘텐츠를 통해 시청자와 ‘꿈(dream)’을 함께 그려나가고 싶은 MBC의 의지를 담은 두 가지 뜻 모두를 담고 있는 이름이다.

‘무한드림 MBC’는 9월 1일(월) 저녁 8시 55분부터 135분간 생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