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아나운서 윤지영과 개그맨 김학도가 EBS 라디오의 야심찬 개편에 맞춰 저녁 시간대 새롭게 보강된 종합 지성 예술 종합 프로그램 '북카페' 진행을 25일부터 시작했다.
개그맨 김학도와 윤지영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EBS 북카페'는 우리 시대의 숨겨진 위인들을 초대하는 '피플 인 피플'을 비롯해, 개그우먼 남정미와 함께 짚어보는 이 시대의 청춘풍경, 주목할 만한 신간 안내 등 다양한 코너를 통해 청취자들의 사로잡고 있다.
지난25일 첫방송을 끝낸 윤지영 아나운서는 "첫날에는 정말 새로운 포멧으로 진행하는 라디오방송이라 김학도씨와 정신없이 방송 진행을 해서 준비한 멘트를 다 소화 못했지만, 다른 방송 진행할 때와 다르게 먼가 마음속에 보람이라는 걸 느낄수 있는 프로그램며 시간이 지나면 청취자와 함게 많은 공부를 할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며 첫방송 소감을 밝혔다
EBS 북카페는 특히 매주 토요일 '인문학 콘서트'에서는 청취자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공개방송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매 달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위인들을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재조명할 예정이다.
오는 9월에는 최근 영화 '명량'으로 인해 다시 주목받고 있는 인물, 이순신의 리더십과 21세기라는 주제로 한 달간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10월은 세종대왕 예정.
최근 취업 현장에서 인문학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인문학에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막막한 대학생들에게 EBS 북카페의 '인문학 콘서트'가 좋은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문학 콘서트'의 참여는 북카페 홈페이지 home.ebs.co.kr/bookcafe및 온오프믹스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북카페'는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 104.5Mhz에서 저녁 7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