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음악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제주도에서 어쿠스틱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오는 31일,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돌문화공원에서 '제주 어쿠스틱 뮤직 페스티벌'(이하 JAF)을 콘셉트로 야외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야외공연은 2009년 방송을 시작한 이래 최초다.
페스티벌의 라인업은 현장에서 공개 될 예정이다. 제작진은 “제주행은 가을 맞이 특집으로 준비됐으며 수준 높은 무대가 펼쳐질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또 “이번 페스티벌을 정례행사로 만들어 매년 진행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제주도민과 전국 각지에서 방청객이 올 것을 감안해 최대 5000석의 좌석을 마련할 예정이다.
현재 '유희열의 스케치북' 공식 홈페이지에서 방청 신청이 진행되고 있으며 방청 신청 마감은 오늘(26일) 자정, 티켓 당첨자 명단은 27일 발표될 예정이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제주 공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희열의 스케치북, 제주도 나도 가고 싶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앞으로 지방 공연도 자주 했으면 좋겠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라인업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유희열의 스케치북-제주 어쿠스틱 페스티벌’ 편은 오는 9월 12일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