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의료봉사단체 스포츠닥터스 미주한인체육재단과 손잡고 한국스포츠대상 만든다

입력 2014-08-27 14:32
수정 2014-08-27 14:32


국제의료봉사단체 스포츠닥터스는 미주한인체육재단과 함께 봄, 가을 두 차례 '한국스포츠대상' 시상식을 미국과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사단법인 스포츠닥터스의 허준영이사장(한국마이팜제약, 마이건설 회장)은 김왕기 미주한인체육재단 사무총장과 MOU를 체결하고, 미국과 한국의 국가대표 선수들과 스포츠 꿈나무들을 지원하는 등 폭넓은 글로벌 사회공헌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스포츠닥터스는 대한체육회 경기단체연합회와 MOU를 통해 국가대표선수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대한 체육회 김정행 회장이 고문으로 참여하였으며 미주동부조직위원장으로는 이경로 (전)뉴욕한인회장이 참여한다.

사단법인스포츠닥터스의 허준영이사장은 '한국스포츠대상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들과 스포츠 꿈나무들에게 지원을 좀 더 확대하여 많은 선수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라며, 본 의료봉사의 취지와 향후 계획에 대해 말했다.

UN 소속 NGO로서 10년간 활동한 국제의료봉사단체 스포츠닥터스는 의료, 교육, 스포츠 분야에 활동하는 NGO 단체로, 순수하게 인도주의적 관점에서 '꿈이 있는 사람에게는 희망을, 소외된 이웃에게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전 세계 어디든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웃을 위하여 의료봉사와 구제 사업에 힘써왔으며, 9월, 10월에도 각각 중국, 러시아, 캄보디아 등 해외의료봉사 및 국내 농어촌을 대상으로 한 의료봉사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